국제소식

일본 의류업체, 강아지 '선풍기 옷' 개발에 화제

2022.08.02. 오전 11:23
일본 도쿄의 한 의류 제조업체가 수의사와 함께 더위에 지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'선풍기옷'을 개발해 화제이다.

 

개발자는 "치와와 강아지가 산책을 갈 때마다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고 옷을 개발했다"며 "특히 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올해는 필수템인 것 같다"라고 전했다.

 

이에 일본 한 반려견주는 "평소에 강아지가 많이 더워해 드라이아이스팩을 사용했지만, 선풍기 옷이 있다면 편리할 것 같다"라고 호감을 전했다.

 

현재 일본의 수도 도쿄는 6월 장마가 끝난 직후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이다.

 

지난달 초 런칭한 선풍기옷은  가격은 9,900엔(약 98,400원)으로 현재 100여건의 주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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